입력 : 2019-10-14 00:04:16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6000원
한투증권 허나래 애널리시트는▷ GS리테일에 대해 현재의 업황도 양호하며 향후에도 순탄할 것으로 전망했다. GS리테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무난히 부합할 것이란 평가다. ▷편의점 사업부의 원가절감이 지속되면서 다소 부진했던 고객수에도 불구하고 이익증가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슈퍼마켓은 온라인 채널 확대와 자체적인 마케팅 확대로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기타부문의 손실 축소로 해소가능한 수준이란 평가다.
GS리테일은 2020년 편의점 전환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와 ▷감가상각비 감소 ▷지하철사업 손실해소 등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업황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투증권은 이같은 ▷투자의견을 바탕으로 ▷유통업종 내 탑픽(최우선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투증권은 GS리테일의 트래픽은 아쉽지만 ▷안정적인 3분기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2조4240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884억원이고 ▷컨센서스인 89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구매시스템 통합으로 원가절감이 3월부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GS리텔이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강수일수가 서울 기준 전년대비 9일이 많았다. 이로 인해 ▷고객수는 부진했으나 비용감소 효과로 ▷편의점 이익은 12% 증가한 860억원으로 예상된다. 슈퍼마켓은 온라인채널 확대와 자체적인 마케팅 확대로 이익이 감소중이다. 그러나 기타 부문 손실의 축소로 해소가능한 수준이다.
GS리테일에 대해 한투증권은 매출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매력적인 편의점으로 평가했다. 2014년부터 출점했던 편의점 점포들의 재계약 시점이 도래하면서 편의점 업계 재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출점한 점포가 많고 전환 점포 외에 신규 출점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업계 내 점유율 변화는 천천히 진행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점포당 일 평균 매출이 업계 최고 수준이다. ▷신선식품 투자가 많았던 GS리테일이 전환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다소 부진한 기존점의 매출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본부 임차로 출점했던 점포에 대한 감가상각이 끝나기 시작하는 2020년부터 ▷비용이 감소되면 이익 증가폭도 증가하게 된다.
한투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평가했다. 기타 부문 중 연간 120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지하철 6 7호선 운영사업이 2019년 10월 중 종료된다. ▷지하철 내 상업시설을 최종 전차인에게 임대하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공실률이 높아지며 적자가 지속됐다. ▷사업정리 기간을 거쳐 2020년 1분기부터는 손실이 해소돼 H&B 사업 축소에 따른 적자 축소와 함께 기타 부문 개선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편의점 사업의 펀더멘털에 기타 부문 개선도 더해지는 GS리테일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하고 ▷유통업종내 탑픽(최우선 추천주)으로 추천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계열 유통업체다. 사업환경은 ▷편의점 사업은 최근 5년간 매출액 기준 84% 성장했으며 ▷국내 편의점 프랜차이즈는 상위 3개사인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어 CU 등이 과점하고 있으며 ▷다양한 컨셉의 점포 신규 서비스 상품 개발 등 차별화 전략의 수혜를 입어왔다.
GS리테일의 주요제품은 ▷편의점(75.2% GS리테일) ▷수퍼마켓(17.6% GS리테일) ▷호텔(3.2% 파르나스호텔 ) 등 이며 원재료는 ▷쌀(13.9% 삼각김밥 제조 등에 사용 강진농협 등에서 매입) ▷참치(2.7% 김밥제조 외 ㈜와이디에스 등에서 매입) ▷무지소프트김(1.2% 도시락제조) ▷볶음김치(1.7% 도시락제조) 등으로 구성된다.
GS리테일의 실적은 ▷GS25 편의점 신규 출점 증가시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경기 불황시 도시락 등 간편서비스 제품 판매 증가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51% ▷유동비율44% ▷자산대비차입금비중13% ▷이자보상배율4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편의점 접점을 활용한 케이뱅크 수익성 개선 ▷ 2018년 베트남에 편의점을 출점 5개 점포 운영중이다.
GS리테일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등은 ▷중하위등급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GS리테일은 ▷체인화편의점에 속해있으며 해당업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5위 기업은 ▷비지에프리테일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이마트24 등의 순이다.
GS리테일(007070) 허나래 애널리스트
3Q19 Preview: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46,000원(유지)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무난하게 부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 사업부 원가절감이 지속되어 다소 부진했던 객수에도 이익이 증가합니다. 슈퍼마켓은 온라인 채널 확대와 자체적인 마케팅 확대로 이익이 감소하나 기타 부문 손실 축소로 해소 가능한 수준입니다. 2020년 편의점 전환 시장에서의 우위, 감가상각비 감소, 지하철 사업 손실 해소로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더 좋아질 일만 남았습니다. 유통업종 내 탑픽으로 유지합니다.
트래픽은 아쉽지만 안정적인 3분기 실적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2조 4,240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884억원으로 컨센서스(89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구매 시스템 통합으로 원가절감이 3월부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임에도 강수 일수가 전년대비 9일 많아(서울시 기준) 객수는 부진했으나 비용 효과로 편의점 이익은 12% 증가한 860억원을 예상한다. 슈퍼마켓은 온라인 채널 확대와 자체적인 마케팅 확대로 이익이 감소하나 기타 부문 손실 축소로 해소 가능한 수준이다.
매출로도 비용 절감으로도 매력적인 편의점
2014년부터 출점했던 편의점 점포들의 재계약 시점이 도래하며 편의점 업계 재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출점한 점포가 많고, 전환 점포 외에 신규 출점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업계 내 점유율 변화는 천천히 일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점포당 일 평균 매출이 업계 최고 수준이고, 신선식품 투자가 많았던 GS리테일이 전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다소 부진한 기존점매출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본부 임차로 출점했던 점포에 대한 감가상각이 끝나기 시작하는 2020년부터 비용 감소로 이익 증가폭도 크다.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
기타 부문 중 연간 120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지하철 6, 7호선 운영사업이 10월에 종료된다. 지하철 내 상업시설을 최종 전차인에게 임대하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공실률이 높아지며 적자가 지속되었다. 사업 정리 기간을 거쳐 2020년 1분기부터는 손실이 해소되며 H&B 사업 축소에 따른 적자 축소와 함께 기타 부문 개선에 기여한다. 편의점 사업의 펀더멘털에 기타 부문 개선도 더해지는 GS리테일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6,000원(12MF EPS에 목표 PER 22.5배 적용)을 유지하고 유통 탑픽으로 추천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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