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14 00:06:08
Rating : 매수(유지) TP : 15,000원(유지)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 1만500원을 유지한다는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미국 일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의 실적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매수추천 사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다산네트웍스의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 전체 실적은 당초 시장의 전망에서 크게 변화될 지 않을 전망이다. 2020년 실적 전망은 더욱 개선될 것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음을 고려하더라고 최근 실적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다. 2010년 소프트뱅크에 대한 모바일 백홀 공급 이후 10년 만에 다수의 일본 통신사업자에게 대량의 스위치 PON 장비 공급이 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영업이익 400억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유선 가입자 장비 투자가 진행중인 가운데 2020년 들어 국내 5G SA(Standalone방식)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통신 3사 모바일백홀 초저지연 스위치 투자 증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2020년 초저지연 스위치 투자 증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2020내년도 실적 전망치 유지로 12개월 목표가는 15000원을 유지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역기저 효과로 3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2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전년대비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전분기 대비 33% 하락하며 전분기비 감소흐름이 예상된다. 프랑스 매출 호조 덕으로 본사 영업이익 전분기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 자회사인 DZS의 실적 부진이 전체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
DZS는 최근 3분기 매출액 추정치를 당초 가이던스보다 20% 하향한 840억원 수준으로 낮춰 잡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다산네트웍스 3분기 실적 부진에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인한 결과다. 3분기 실적을 어닝 쇼크라고 평가하기 어렵고 3분기 실적 결과가 올해와 내년도 다산네트웍스 실적 전망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 10년 전 다산네트웍스의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과 높은 주가 상승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2010년 다산네트웍스는 일본 소프트뱅크에서만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런데 다산네트웍스는 2020년 일본 통신사 두 군데에서만 최대 1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 발생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빠르면 10월 중 수주 성과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 쇼크 우려로 주가 하락한 2019ㄴ 10월 중순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
다산네트웍스는 유무선 통신장비 공급 업체로서 ▷2011년부터는 세계적으로 4G LTE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투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입자 망 장비시장은 FTTx Carrier Ethernet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변동과 관련 다산네트웍스는 ▷정책변화와 IT기술의 급격한 변화 등 정보통신산업 전체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아왔다.
다산네트웍스의 주요제품은 ▷Access(65.3%) ▷Network(14.2%) ▷Software Service Etc.(20.4%)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Chip ▷Module ▷PCB ▷Power ▷Etc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유무선 통신 시장 확대 ▷통신사업자들의 인프라 투자 결정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다산네트웍스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되며 ▷부채비율50% ▷유동비율 96% ▷자산대비차입금비중14% ▷이자보상배율2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전장 사업 ▷ 럭셔리 브랜드 라이센스 사업 (토니노 람보르기니)을 진행중이다.
[하나금융투자] 다산네트웍스 : 3Q 실적보단 일본 시장 대형 호재에 집중해야 합니다.
김홍식 Rating : 매수(유지) TP : 15,000원(유지)
ㅁ 매수/목표가 15,000원 유지, 일본/미국 시장에 관심 높여야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실적은 당초 예상과 비슷할 전망인 데다가 연말 이후 2020년도 실적 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은 상황이고, 2) 투자가들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음을 감안해도 최근 실적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며, 3) 2010년 소프트뱅크 모바일 백홀 공급 이후 10년 만에 재차 다수의 일본 통신사업자에게 대량의 스위치/PON 장비 공급이 유력해 2020년 영업이익 400억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고, 4) 아직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유선 가입자 장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데다가 2020년 내 국내 5G SA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통신 3사 모바일백홀 및 초저지연 스위치 투자 증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내년도 실적 전망치 유지로 12개월 목표가는 15,000원을 유지한다.
ㅁ 역기저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 2분기비 소폭 감소 예상
3분기 다산네트웍스 영업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연결 영업이익이 46억원(0% YoY, -33% QoQ)으로 전분기비 감소가 예상된다. 프랑스 매출 호조로 본사 영업이익이 전분기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지만 미국 자회사인 DZS 실적 부진이 예상되어서다. DZS는 최근 3분기 매출액 추정치를 당초 가이던스보다 20% 하향한 840억원 수준으로 낮춰 잡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다산네트웍스 3분기 실적 부진에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따른 역기저 효과이지 3분기 실적을 어닝 쇼크라고 평가하기 어렵고, 3분기 실적 결과가 올해 및 내년도 다산네트웍스 실적 전망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지 않기 때문이다.
ㅁ 10년 전 일본 시장 이익 급증 재현될 가능성 높아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는 10년 전 다산네트웍스의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과 높은 주가 상승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2010년 다산네트웍스는 일본 소프트뱅크에서만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런데 다산네트웍스는 2020년 일본 통신사 두 군데에서만 최대 1,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 발생이 기대되는 상황이며, 빠르면 10월 내 수주 성과 도출이 예상된다. 3분기 실적 쇼크 우려로 말도 안되게 주가가 내려온 현 시점이 절호의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