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16 00:06:24
김혜림의 독특한 가정사가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김완선, 안혜경, 김혜림, 김광규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안혜경은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언급하는 등 개인적인 가정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 독특한 가정사를 언급했던 가수 겸 배우 김혜림의 일화도 수면 위로 다시금 떠올랐다.
나애심의 딸로 유명한 김혜림은 지난 2007년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없었고 당시 어머니는 내가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묻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며 아버지가 베일에 쌓여있음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김혜림은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살았는데, 어느날 어머니의 방에서 아버지의 사진을 발견한 후 지금도 그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혜림은 "사진 속 아버지를 보니 내가 웃는 모습이 아버지를 꼭 빼닮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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