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2019 10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국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주관하는 2019 10월 모의고사가 15일 진행됐다.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 마지막 점검이라 볼 수 있기에 등급컷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날 온라인 수업 제공 업체 메가스터디가 2019 10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영어 영역의 1등급컷은 원점수 기준 9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등급은 80점, 3등급은 70점으로 예상됐다. 한국사의 경우 1등급부터 3등급까지 각각 40점과 35점, 30점으로 예상됐다.

다수 학원가 관계자들은 2019 10월 모의고사를 치른 고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번 시험이 재학생 대상으로만 진행됐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경쟁자들의 수준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한편 2019 10월 모의고사는 17시 40분 종료되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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