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16 01:35:52
경찰 소환에 불응 중인 윤지오가 고 설리를 향한 추모글을 남겼다.
윤지오는 15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글은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리의 사망과 관련해 내놓은 입장문을 인용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이어 “악플, 루머, 추측성 기사, 어뷰징 기사 제발 그만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설리의 매니저로, 설리와 전날 저녁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설리의 자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설리의 심경이 담긴 메모를 발견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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