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17 00:05:14
네오펙트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재활의료기기 전문업체다. 뇌졸중 치매 등 신경계 질환환자를 대상으로 재활의료기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 생산해온 전문업체다.
SK증권 이소중 애널리스트는 네오펙트( 코스닥 290660 NEOFECT CO.,LTD. KIS-IC : 기계 | KRX : 의료·정밀기기 | KSIC-10 : 그 외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에 대해 2020년이 기대되는 AI(인공지능) 재활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소개했다.
네오펙트의 매출 구성은 상지재활의료기기53% 인지재활의료기기7% IoT LED 선글라스 16% 기타 24%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재활의료기기는 가정에서 TV iPad 등과 연동된 게임을 통해 재활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재활방식의 단점인 지루함과 단독 치료사 비용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게임 난이도는 환자의 재활수준에 맞춤형으로 선정되며 정량화된 데이터로 효율적인 재활치료 제안이 이뤄진다.
네오펙트는 미국시장에서 지속적인 B2C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네오펙트는 미국 내 개별 환자들 대상으로 주요 제품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키즈, 보드 등을 판매 중이다.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은 약 16억원으로 2018 년 연간 매출 대비 33% 증가흐름을 보였다. 네오펙트는 2017년부터 미국 B2C 시장에 진출해 매 분기마다 높은 성장흐름을 유지해 왔다.
미국 의료시장의 경우 병원으로부터 거리가 멀거나 재활치료 비용이 부담되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보험 혜택 적용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험적용 시 고객부담 진료비가 74% 정도 줄어들어 동사의 AI 재활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펙트는 주간보호센터 전문업체를 인수하여 실버케어 산업 진출과 재활기기 사업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2019 년 7월 네오펙트는 국내 주야간보호센터 전문업체인 롱라이프그린케어를 인수했다. 롱라이프그린케어은 전국 주야간보호센터 지점을 확장 중이고 환자의 30~40%가 치매 환자로 네오펙트의 제품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센터에 인지 재활훈련기기인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판매 중이다.
한편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전국 주요도시에 주야간보호 및 방문요양센터를 운영중이다. 2017년108억원 2018년 128억원 등 으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세를 유지해왔다. 2019년 3분기부터 롱라이프그린케어 실적이 반영되면서 동사의 영업적자폭은 소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펙트는 뇌졸중 등의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 재활훈련 솔루션 제공 업체다. 사업환경은 급속한 노령인구의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하여 뇌졸중 환자의 수와 진료비가 점점 증가중이며 ▷뇌졸중 질환의 특성상 요양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합병증 등의 2차 질환의 위험이 있어 의료비 부담이 높은 편이다. 동사는 경기변동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내오펙트의 최고경영권이 반호영 대표이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울산로보틱스였으며 설립일은 2010년 6월3일 상장일은 2018년 11월28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76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42, 판교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 801호다. 감사의경는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 죽전지점이다.
주요제품은 ▷상지재활의료기기(스마트글러브 스마트키즈 스마트 보드 등 38%) ▷인지재활의료기기(27%) ▷IoT LED 선글라스(40%) 등이다. 원재료는 ▷디스플레이 ▷회로 ▷센서 ▷케미온 ▷페그보드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주요 실적변수는 ▷뇌졸중 등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 증가시 재활 솔루션 이용이 증가하며 ▷현장방문 '의료기기' 선택 법안 통과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네오펙트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부채비율36% ▷유동비율1629% ▷자산대비차입금비중14%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 상태이다. 동사는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이 지속됐 올해 누적 영업이익는 적자로 예상되며 ▷최근 3년간 영업현금흐름은 마이너스 지속이고 올해 누적 영업현금흐름도 마이너스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네오펙트의 자본금은 60억원이고 발행주식수는 1209만주다. 액면가는 500원 시가총액은 595억원이다. 주요주주는 반호영(외3인) 29.23%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외)7.40% 외국인지분율0.90% 등이다. 최근 종가는 4985원이고 52주 최고가근 8300원 최저가는 4285원이다. 60일 평균 거래대금은 4억원이다.
[SK증권] 네오펙트 - 2020 년이 기대되는 AI 재활의료기기 전문업체
네오펙트 (290660/KQ|Not Rated)
- 신경계 질환(뇌졸중, 치매 등) 환자 대상으로 재활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 기존 재활 방식의 단점인 지루함과 단독 치료사 비용 부담 해소
- 미국 B2C 매출 성장과 함께 추가될 원격진료 서비스에 대한 보험 혜택 적용 기대
- 국내 주야간보호센터 전문업체인 롱라이프그린케어 인수를 통해 실버케어 사업 진출
- 2020년에 미국 B2C 및 국내 실버케어 사업 기반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의료기기 전문업체
네오펙트는 신경계 질환(뇌졸중, 치매 등) 환자 대상으로 재활의료기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
어를 개발 및 생산 전문업체이다. 매출 구성은 상지재활의료기기 53%, 인지재활의료기기
7%, IoT LED 선글라스 16%, 기타 24%다. 동사의 재활의료기기는 집에서 TV, iPad 등과 연
동된 게임을 통해 재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재활 방식의 단점인 지루함과 단독 치료
사 비용 부담에 대한 해소가 가능하다. 게임 난이도는 환자의 재활 수준에 맞춤형으로 선정되
며 정량화된 데이터로 효율적인 재활치료 제안이 이뤄진다.
지속적인 미국 B2C 매출 성장 기대
네오펙트는 미국 내 개별 환자들 대상으로 주요 제품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키즈, 보드 등
을 판매 중이며 1H19 매출액은 약 16 억원으로 2018 년 연간 매출액보다 33% 증가했다.
2017 년부터 미국 B2C 시장에 진출했으며 매 분기마다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경우 병원으로부터 거리가 멀거나, 재활치료 비용이 부담되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홈케어 서
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동사는 미국 환자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
를 출시할 계획이며 보험 혜택 적용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험 적용 시 고객부담
진료비가 74% 감소함에 따라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주간보호센터 전문업체 인수로 실버케어 산업 진출 및 재활기기 사업 시너지 기대
2019 년 7 월에 네오펙트는 국내 주야간보호센터 전문업체인 롱라이프그린케어를 인수했다.
동사는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전국 주야간보호센터 지점을 확장 중이고 환자의 30~40%가 치
매 환자로 네오펙트의 제품과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현재 센터에 인지 재활훈련기기인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판매 중이다. 한편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전국 주요도시에 주야간보호 및 방
문요양센터를 운영하며, 2017 년 108 억원, 2018 년 128 억원으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세를 유지
하고 있다. 2019 년 3 분기부터 롱라이프그린케어 실적이 반영되면서 동사의 영업적자폭이 소
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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