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은 견조한 ▷포장사업부와 성장력있는 ▷화장품사업부를 고루 거느리고 있다. ▷패션사업부의 구조조정도 진행 중인 만큼 변화가 기대된다. '▷궁중비책'의 해외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포장사업부의 설비 증설로 고수익 사업부의 매출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패션사업부의 온라인화를 통해 적자폭을 줄이고 중국 패션브랜드와 ▷JV(조인트벤처) 설립 등 신규전략을 수립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제로투세븐( 코스닥 159580 ZERO TO SEVEN INC. KIS-IC : 가정용품 | KRX : 유통 | KSIC-10 : 유아용 의류 도매업)에 대해 과거와 달리 변화에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로 ▷1만3700원을 제시했다. 제로투세븐은 올 들어 6월26일 고점 1만4450원에 올라선뒤 차츰 하락흐름이 이어오며 최근 주가는 1만1000원 안팎의 박스권에서 머물러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제로투세븐의 ▷2019년 3분기 매출은 558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궁중비책의 매출 증가와 포장사업부의 매출반영 개시효과 등으로 증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궁중비책의 매출은 전년대비 143.1% 상승했고 ▷판매채널간 고른 성장흐름이 진행중이란 평가다. ▷포장사업부의 해외수출 비중이 85%에 달해 아시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019년 제로투세븐의 실적에 대해 매출 2417억원과 영업이익 160억원 등으로 전망했다.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은 올해 상반기 고성장흐름을 보여줬고 하반기 들어 ▷판매국가의 확대로 매출증가세가 강해지면서 ▷연간최대실적이 예상된다. 동사는 2019년 10월 말 80여개의 말레이시아 '샤샤' 매장에 입점하게 되며 중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매출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이 고무적이다. 제로투세븐은 기타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부들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제로투세븐은 매일유업 계열의 ▷유아용품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주력상품도 국내 유아동복 유아용품 위주였다. 또한 ▷중국1자녀정책 폐지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국 유아동복 유아용품 시장에도 진출을 시도했다. 동사는 2000년 설립돼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패션 ▷코스메틱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영도칠무역(상해)유한공사 ▷Zero to Seven Trading(H.K.) Co., Limited ▷영도칠무역(중국)유한공사 등 3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경기변동과 관련 경기흐름과 출산율에 따라 유아동복 소비 규모가 변동성을 보여왔다. 주요제품은 ▷아동의류(53.7%) ▷유아용품(33.2%) ▷중국사업(아동의류와 유아용품 13%) 원재료는 외주생산에 의존하며 매입비중은 100%다. 동사는 알로앤루 포래즈,알퐁소 등의 브랜드를 보유중이고 중국 티몰에 입점해 있다.

제로투세븐의 실적은 ▷국내와 중국 유아동복 시장 확대 ▷ 제로투세븐의 유아동복 판매량 증대 및 판매가 인상 ▷중국 1자녀 정책 폐지 시 수혜를 입어왔다. 제로투세븐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04% ▷유동비율163% ▷자산대비차입금비중21% ▷이자보상배율7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이정기 애널리스트 이젠 다르게 봐줘야 할 제로투세븐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700원 제시

- 제로투세븐은 견조한 포장사업부 및 성장력있는 화장품사업부를 고루 보유, 패션사업부의 구조조정도 진행 중인 만큼 변화가 기대
- '궁중비책'의 해외 판매 지속 확대 및 포장사업부의 설비 증설로 고수익 사업부 매출증가 지속 전망
- 패션사업부의 온라인화를 통한 적자폭 감소 및 중국 패션브랜드와의 JV설립으로 신규 전략 수립

2. 3Q19 Preview: 매출액 558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 전망

- 매출액은‘궁중비책’ 매출 증가와 포장사업부 매출반영효과로 증가할 것
- ‘궁중비책’ 매출액은 141억원(+143.1%, YoY)으로 고른 판매채널의 성장을 통해 나타날 전망
- 포장사업부의 해외수출 비중이 85%이며 국내 독점생산 및 아시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꾸준한 매출기여 예상

3. 2019년 매출액 2,417억원과 영업이익 160억원 전망

- ‘궁중비책’은 상반기 고성장에 이어 하반기 판매국가 확대로 인한 매출증가로 연간 최대 실적을 시현 전망
- 2019년 10월 말 80여개의 말레이시아 '샤샤' 매장에 입점하며 중국 외 타 국가에서 매출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이 고무적
- 제로투세븐은 수익성 좋은 사업부들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의 지속 성장 예상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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