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18 22:38:36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씨가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MBC는 18일 밤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허씨가 출연해 건강을 되찾을 일상을 보여주고 그동안의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고 이날 밝혔다.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과 요가, 운동을 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밥 먹기 전 영양제를 잔뜩 챙겨 먹기도 한다.
허씨는 또 투병 중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 이겨내려고 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한다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도움받는 용기’를 내라고 조언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허씨만의 독특한 방법도 소개된다.
허씨는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고, 올해 8월 SNS를 통해 완치 소식을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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