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19 13:47:58
현대자동차는 사내하도급 노동자 중 특별고용한 기술직(구 생산직) 신입사원 360명이 정규직으로 입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입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전달했다.
이들은 21일부터 정규직으로 일한다.
현대차 최준혁 전무는 격려사에서 "회사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미래 생존을 위한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생산 현장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 노동자 7천86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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