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21 06:24:53
KCC건설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의 견본주택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18일 오픈한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의 견본주택에 오픈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의 뜨거운 인기에는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된 분양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2만원선으로, 실제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강남권에서 보기 힘든 합리적인 분양가라며 호평했다. 또한 축구장 200개 크기의 대규모 녹지와 반포천 수변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 기입주한 ‘이수교 KCC스위첸’과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는 점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배동에서 왔다고 밝힌 이모씨(43세)는 “올해 이미 청약 대박을 터뜨렸던 이수 지역에 신축 아파트라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분양가가 인근 지역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나와 오픈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방문했다”며 “특히 강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마감재나 설계도 인근에서 쉽게 볼 수 없을 만큼 우수해 아껴 뒀던 청약통장을 이번에는 꼭 사용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은 단지가 여의도와 강남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서울 어디로든 접근이 용이하고, 지하철 4, 7, 9호선이 지나는 동작역과 이수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KCC건설 분양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동작구 이수 지역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는데 분양가를 공개한 이후 문의 전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이수·방배 생활권에 진행 중인 대규모 정비사업과 높은 미래가치로 우수한 분양 성적이 예상되며, 기록적인 청약 결과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지역, 24일 1순위 기타지역,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31일 당첨자 발표 이후 11월 12~14일 정당계약 순으로 남은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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