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21 21:32:03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8일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로페이’란 정부와 17개 지자체, 은행이 민간 간편 결제 사업자와 협력해 만든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은 기본적으로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가 달라지는 혜택이 있다.
‘제로페이 챌린지’는 제로페이 사용 인증샷과 영상 등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이어가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매주 금요일마다 공단 본부에서 열리는 ‘연금이 금요장터’에서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 후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를 추천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은 물론 더 많은 시민들이 제로페이 사용에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소규모 자영업자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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