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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 2020년부터 5G 매출실적 본격 반영 예상..KB증권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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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2 00:06:30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KB증권 RFHIC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보유와 목표주가 40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RFHIC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억원 (-52% YoY), 영업이익 11억원 (-85% YoY, 영업이익률 8.1%)으로 매우 부진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의 제재 영향으로 화웨이향 통신장비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추정되며, 삼성전자향 4G 통신장비 매출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하반기 방산업체향 매출도 상반기 대비 감소 (-21% HoH)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20년 실적은 매출액 2,316억원 (+99% YoY), 영업이익 466억원 (+86% YoY, 영업이익률 20.1%)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① 중국의 5G 기지국 장비 발주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화웨이향 매출이 크게 증가 (+116% YoY)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분쟁 발발 이후, 중국 정부는 자국 기지국 장비 시장에서 서구권 업체 (노키아, 에릭슨)의 비중을 줄이고, 화웨이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화웨이의 수주 물량 증가에 따라 RFHIC의 통신장비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② 삼성전자향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인디아 릴라이언스사와 일본 KDDI사에 공급하는 기지국 장비에 GaN 트랜지스터를 채택함에 따라 삼성전자향 매출이 전년 대비 1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분쟁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RFHIC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통신장비 시장 확대에 따른 높은 성장성과 방산 사업부의 뛰어난 수익성을 할증 요인으로 고려하더라도 현 주가 (12개월 선행 PER 31.6배)는 Valuation 측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판단된다. 2020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나 주가의 제한적인 상승여력을 고려해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권고한다.

    RFHIC는 방송 및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로서 사업환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GaN 트랜지스터를 생산중이며 ▷통신용 GaN 전력증폭기는 외부에 별도의 정합회로가 필요하지 않아 제품의 소형화에 매우 유리하고 ▷ 5G 인프라 구현 등의 이유로 GaN 트랜지스터의 규모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4%씩 성장중이다.

    RFHIC는 경기변동과 관련 ▷무선통신부문은 국가의 통신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가입자 규모에 영향을 받아왔으며 ▷방위산업부문은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주요제품은 ▷무선통신부문은 국가의 통신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가입자 규모에 영향을 받아왔고 ▷방위산업부문 은 국가의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RFHIC의 원재료는 ▷GaN(질화칼륨) 웨이퍼 ▷Metal 패키지 등으로 구성되며 동사의 실적은 ▷화합물 반도체 소재의 변화(실리콘 기반에서 GaN 소재로 대체)에 따라 수혜를 입고 있으며 ▷노후화된 레이더 교체 ▷주요 통신업체와 공공기관의 통신 부문 투자 확대가 진행되면 수혜를 입게 된다.

    RFHIC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평가됐고 ▷부채비율33% ▷유동비율341% ▷자산대비차입금비중11% ▷이자보상배율1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GaN on Diamond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고 ▷평균출력 XW급의 고효율 GaN MMIC 등을 개발 중이다.

    [KB: 기업] RFHIC (Hold) - 2020년, 5G 매출 본격 반영 시기 / 이창민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RFHIC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억원 (-52% YoY), 영업이익 11억원 (-85% YoY, 영업이익률 8.1%)으로 매우 부진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의 제재 영향으로 화웨이향 통신장비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추정되며, 삼성전자향 4G 통신장비 매출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하반기 방산업체향 매출도 상반기 대비 감소 (-21% HoH)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실적은 매출액 2,316억원 (+99% YoY), 영업이익 466억원 (+86% YoY, 영업이익률 20.1%)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① 중국의 5G 기지국 장비 발주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화웨이향 매출이 크게 증가 (+116% YoY)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분쟁 발발 이후, 중국 정부는 자국 기지국 장비 시장에서 서구권 업체 (노키아, 에릭슨)의 비중을 줄이고, 화웨이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화웨이의 수주 물량 증가에 따라 RFHIC의 통신장비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② 삼성전자향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인디아 릴라이언스사와 일본 KDDI사에 공급하는 기지국 장비에 GaN 트랜지스터를 채택함에 따라 삼성전자향 매출이 전년 대비 1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분쟁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RFHIC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통신장비 시장 확대에 따른 높은 성장성과 방산 사업부의 뛰어난 수익성을 할증 요인으로 고려하더라도 현 주가 (12개월 선행 PER 31.6배)는 Valuation 측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판단된다. 2020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나 주가의 제한적인 상승여력을 고려해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권고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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