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22 11:05:08
KCC(002380)가 마을 벽화 자원봉사, 친환경 건축자재 기부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 나섰다.
KCC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KCC행복나눔’이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태기 마을을 찾아 마을 내 환경개선 작업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KCC 행복나눔 봉사단은 벽화 작업을 위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에이스 외부용’ 제품을 다양한 색상으로 조색해 준비하고, 롤러, 붓 등을 직접 챙겨 벽화를 그렸다.
서울시가 추진해온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을 위해 페인트·바닥재·창호·보온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도 지원했다. 노후 주택 개선으로 화재 등 재해 위험이 감소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등 단순 기부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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