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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 죽음 막았을까, 변소장 말대로 '동백꽃 필 무렵' 영심이네 갔다면?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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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4 02:54:48

    ▲ © (사진=KBS 2TV 캡처)

    '동백꽃 필 무렵' 영심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노출됐다. 까불이 실체는 영심이로 좁혀지고 있는 모양새.

    23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용식(강하늘)이 손가락을 계속 긁었다. 이는 농약 알레르기 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방송에서 용식이 손가락을 계속 긁자 옹산 주민들은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용식은 곧바로 피부과를 찾았다. 그곳에서 뜻밖의 이름과 또다시 마주했다.

    피부과 의사가 "영심이네 다녀왔느냐"라고 물으며 며칠전 영심이네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알려주었다. 영심이네가 콩밭에 농약을 치다 손가락에 묻었다는 것. 용식은 농약을 만질 일이 없었다며 잘못 먹은 탓에 손가락이 간지러운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의사는 "잘못 먹었으면 손가락에만 알레르기가 나지 않는다. 무언가를 만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식은 캣맘이 담아둔 고양이 사료를 여러차례 만졌다. 이로서 고양이 사료안에는 농약이 섞여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대한 상황. 까불이의 정체가 '영심이'가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앞서 방송에서 여러차례 '영심이'가 언급되온 바 시청자들은 '영심이'가 단순 주민으로 등장할 일 없다고 언급해왔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 용식이 노규태를 까불이로 의심하자 변소장은 "노 사장이 까불이면 증거가 천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용식이 "정말 모르겠다"고 하자, 변소장은 "그럴 땐 영심이한테나 가봐라"라며 복선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 시작 화면에서 용식과 변소장은 까불이가 5년만에 다시 나타나 향미를 죽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중에 왜 동백은 사라졌느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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