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24 16:13:47
한국 론칭에 나선 세포라(SEPHORA)가 온·오프라인 동시 출격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 올리브영 등 국내 뷰티편집숍 시장을 장악한 업체들에 타격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파르나스몰에세포라 한국 1호점이 론칭하고, 온라인몰도 문을 열었다. 국내 뷰티 편집숍 시장에 큰 지각 변동이 예견되는 순간이다.
현재 한국의 뷰티 편집숍 시장은 국내 업체들의 전쟁터다. 올리브영과 아리따움, 롭스, 랄라블라, 시코르 등이 대결 중이다. 글로벌을 앞세운 세포라까지 추가돼 말 그대로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편집숍인 세포라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만들었다. 기존 국내 편집숍에서 볼 수 없었던 입생로랑, 크리스찬 디올, 지방시 등 고가의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뷰티제품 소비자들만 신이 난 상황이다. 국내 뷰티 편집숍들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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