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0월 28일 새 쉴드TV 공개

김성욱 기자

입력 : 2019-10-25 12:59:40

<새 쉴드TV 티저광고 / 출처: 엔비디아 / 폰아레나>

새로운 기능을 품은 엔비디아의 새 쉴드TV가 곧 선보일 예정이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4일, 새로운 기능을 담은 엔비디아의 쉴드TV가 10월 28일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엔비디아에서 이번에 새로운 티저광고를 공개했는데, 내용을 보면 사람의 눈 모양을 한 형태에 2개의 작은 원이 이동하면서 눈이 깜빡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다소 난해한 광고지만 잘 생각해보면 눈으로 보는 TV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겠다는 뜻으로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티저광고 위에는 10.28.19 라는 숫자와 함께 눈 모양의 아이콘이 위치한다.

이는 2019년 10월 28일에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해줄 새 쉴드TV가 공개될 것이라고 읽혀진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새 엔비디아 쉴드TV는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비디아 테그라 X1 플러스 칩셋이 사용되며, 3GB 램과 16GB 저장공간, 2개의 USB3.0 단자, 돌비 비전 애트모스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크롬캐스트 4K 지원, 인공지능 HD→4K 업스케일링, 블루투스5.0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리모컨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새 쉴드TV의 가격이 현재 200달러에 판매되는 쉴드TV 게이밍 에디션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새 모델 출시 때문인지 기존 쉴드TV 재고가 시장에서 모습을 감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