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28 18:43:32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새 가족을 맞았다. 이들의 인연은 두 사람의 신혼여행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8일 배우 박시은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새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올렸다. 새 가족으로 20대 딸을 두게 된 것이다. 박시은·진태현 부부와 딸은 신혼여행 당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제주도를 찾은 두 사람은 한 보육원을 방문했고 지금의 딸을 만나 오랜 시간 가족처럼 지내왔다.
이후 성인이 된 딸이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상경해 대학에 진학하면서도 두 사람과의 인연은 지속됐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앞으로 딸이 타지에서 혼자 헤쳐나가야 할 삶에 진지하게 고민했고 이제는 진짜 부모로서 역할을 하기로 결심했음을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많은 이들이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박시은은 1998년 KBS2 옴니버스 드라마 '김창완의 이야기 셋'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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