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30 00:03:51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스타트업 기업인 SiFive(2015년 설립 다수의 칩설계를 수주하고 주요 250여개 세계 반도체기업에 사용예정)와 디자인쉐어 파트너로서 비디오IP(고화질 영상 구현을 위한 비디오 설계자산)를 제공하고 있다. SiFive는 컴퓨터 칩을 생산하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로서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칩스앤미디어(코스닥 094360 Chips & Media Inc. KIS-IC :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 KRX : 소프트웨어 | KSIC-10 :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에 대한 2019년 3분기 리뷰를 통해 전년동기 매출액이 19.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8.4%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증권사의 추정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지난 10월 24일 발표한 지난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목표수준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9.1% 증가해고 영업이익은 28.4% 늘어나면서 실적성장흐름을 유지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인 매출액40억원과 영업이익11억원에 부합했다.
칩스앤미디어의 매출성장 주요요인은 ▷로열티 매출액이 전년 수준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선스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24.8%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라이선스 매출이 홈가전부문에서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라이선스 계약도 지난 분기 6건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총 5건이 진행돼면서 전년동기 3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발표된 칩스앤미디어의 실적에서 긍정적인 기업가치 내용이 드러났다. 우선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홈가전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38.1% 증가했다. 또한 최근 9분기 연속 15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이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자동차부문에서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기업가치 유지와 확장에 우호적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특징을 보면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과 함께 라이선스 계약이 지난 1분기부터 진행되고 있고 중국에서도 라이선스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칩스앤미디어의 2019년 4분기 예상 실적과 관련하여 매출은 전년대비 15.4% 상승,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6% 상승으로 예상됐다. 당분간 칩스앤미디어의 실적성장 흐름이 유지될 점이다.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4분기 예상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52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 등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연말과 2020년을 기대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기존 비디오IP(반도체 비디오 설계용 지적자산)의 제품 확대는 물론 컴퓨터비전 IP로의 제품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고객사들이 기존 칩제조업체 중심에서 지난 8월 일부업체와 공급계약이 체결되면서 IT플랫폼 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칩스앤미디어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 상승세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주가는 당사추정 2019년 예상 EPS(603원) 기준 PER 15.5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PER 42.8배 대비 저평가상태다.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른 관련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비디오IP의 제품 확대와 및 고객다각화가 추진되고 있다. 신규 제품인 컴퓨터비전 관련 제품의 시장 진출도 예상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칩스앤미디어는 멀티미디어 반도체에 내장되는 반도체용 비디오 코덱 개발사다. 사업환경은 ▷FHD → UHD로 기술진보와 고화질 코덱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코덱의 최종 수요처가 스마트폰 TV 카메라 등 소비재관련돼 있어 경기 변동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받아 왔다.
칩스앤미디어의 주요제품은 [반도체용 비디오 코덱]으로 ▷라이선스(45.5%) ▷로열티(51.1%) ▷용역(3.3%) 등으로 구성되면 원재료는 사업특성 상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연간 하반기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하반기 신규 IP출시가 주로 이뤄지기 때문이며 ▷스마트폰 TV 등 전방산업의 판매량에 따라 로열티 매출도 변동돼 왔으며 스마트폰업황 악화로 2015년 이후 휴대폰 부문 매출 감소흐름이 진행돼 왔다.
칩스앤미디어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 등급으로 ▷부채비율11% ▷유동비율1093% 등으로 요약되며 신규사업으로 ▷ 비디오 IP제품 외 다양한 IP를 확보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094360) 3Q19 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한 안정적인 실적 달성
종목리서치 |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
칩스앤미디어
3Q19 Review: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9.1%, 영업이익 +28.4%. 당사 추정치 부합
지난 10월 24일 발표한 지난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달성함.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9.1% 증가, 영업이익은 28.4% 증가하며 실적성장을 지속함. 당사 추정치(매출액 4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에 부합한 실적을 달성함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은 ① 로열티 매출액이 전년 수준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② 라이선스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24.8% 증가하였기 때문임. 특히 라이선스 매출이 홈가전부문에서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였음. 라이선스 계약도 지난 분기 6건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총 5건이 진행되었으며, 전년동기 3건에 비해 크게 증가함
이번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①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홈가전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38.1% 증가했으며, ② 최근 9분기 연속 15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임. 특히 자동차부문에서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임. 지역별 특이점을 찾는다면, ①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과 함께 라이선스 계약이 지난 1분기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② 중국에서도 라이선스 매출이 크게 증가함
4Q19 Preview: 매출액 +15.4%yoy, 영업이익은 +47.6%yoy.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당사추정 4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53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4% 증가, 영업이익은 4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연말 및 2020년을 기대하는 이유는 ① 기존 비디오IP의 제품 확대는 물론 컴퓨터비전 IP로의 제품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② 고객이 기존 칩제조업체 중심에서 IT플랫폼 회사로 확대(지난 8월 일부업체에 공급 계약 체결)되고 있으며, ③ 반도체 스타트업 기업인 SiFive(2015년 설립, 100개 이상의 칩설계 수주, 주요 250여개 세계 반도체기업 사용예정)와 디자인쉐어 파트너로 비디오IP를 제공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이기 때문임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 상승세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
현재주가는 당사추정 2019년 예상 EPS(603원) 기준 PER 15.5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PER 42.8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음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른 관련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비디오 IP의 제품 확대와 및 고객다각화가 추진되고 있고, 신규 제품인 컴퓨터비전 관련 제품의 시장 진출도 예상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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