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웅진코웨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에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30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저비용으로 즉각적인 소비 효용 창출이 가능한 렌탈 사업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웅진코웨이의 지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596억원, 영업이익 1,403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447억원, 영업이익 1,418억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4%, 7.6%씩 오른 수치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한 1,107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이해선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로, 기존 이해선·안지용 대표이사에서 안지용 단독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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