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02 00:19:35
KB증권 유승창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대출정책을 통해 순이자마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KB증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의 2019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860억원으로 전년대비 18.7%하락 전분기대비 20.5% 밀려나며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KB증권은 우리금융지주의 주가수준은 저평가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가배당률 5.2%은 배당투자자들에게 희소식으로 판단된다.
2020년 상반기 내부등급법이 도입될 경우 자본비율상승으로 인한 비은행부문 강화와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진행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그간 호실적을 이끌었던 대손충당금 환입이 중지되면서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이 순이익부진의 주요인으로 드러났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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