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02 00:40:00
경수진이 출장 작업으로 하루를 보내던 중 긴급상황을 맞닥뜨렸다.
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경수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경수진은 셀프 인테리어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심지어는 지인들의 부탁에도 한걸음에 달려가 손수 커튼을 달아주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이런 모습에 기안84는 "연기와 관련된 일은 안하세요?" "몇년 동안 하신 거예요?"라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경수진은 "쉬고 있어서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수진은 친구의 스튜디오에 커튼을 달아준 후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하필이면 퇴근시간. 경수진은 화장실에 가고 싶었지만 꽉막히 도로에서 1시간 동안 서있어야 했다. 허벅지를 두드리자 성훈은 "두드리면 안돼"라며 조언했고 한숨을 내쉬자 "들숨, 날숨도 안된다"라며 긴박한 순간을 참는 법을 설명해 웃음을 전했다. 경수진의 당황한 모습이 이어지자 "배우 생활 9년만 맞딱드린 긴급상황"이라는 자막이 등장,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한 건물에 들어가 화장실을 찾은 경수진은 "이대로 촬영 중단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여배우의 이러한 모습에 무지개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경수진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살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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