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거창군 브리핑]축산농가 감염성 폐기물 처리사업 추진 등


  • 김성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1-06 15:51:47

    ▲거창군청 전경 ©(사진제공=거창군)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과 환경오염 예방

    [거창 베타뉴스=김성진 기자]경남 거창군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감염성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축산농가 감염성 폐기물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성 폐기물 처리사업은 가축질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감염축 등의 랜더링 처리나 축산농가에서 보관․방치되고 있는 치료용 주사기, 주사침, 백신 빈병 등 감염가능성이 있는 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해 가축질병의 2차 감염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농장으로 감염성 폐기물은 군 농업기술센터 임시 보관소를 이용해 위탁 처리업체를 통해 배출하고 있다.

    축산농가는 감염성 폐기물 처리를 원할 경우 사전에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가축방역담당으로 연락 후 임시 보관소로 방문해 처리하면 된다.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치매극복 선도 기관 추가 지정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군은 삶의 쉼터 등 7개 기관을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를 추가 지정해 8개 기관과 다양한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극복 선도 기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과 관리법 실천,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재가지원 사업 등 대상자 치매검진과 교육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자 직무교육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기관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방병무청 주관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7개부서 및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60여명과 복무기관 관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방병무청 복무관리계장이 복무관리 감독과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강 확립 및 사고예방 등 복무환경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경남지방병무청 복무지도담당관 3명이 개인별 상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들어주고 적성에 맞는 근무지 배치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관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복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진 기자 (ksj@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5909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