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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FC, 세계 도시의 날 맞아 스마트 시티 권고안 발표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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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07 16:03:54

    세계 광역 도시급으로 우선 배포, 추후 세부 진행 사항 공개

    블록체인금융세계위원회(GBFC, Global Blockchain Finance Committee)는 지난 달 31일, 세계 도시의 날을 맞아 스마트 시티 창설 권고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건호 GBFC 의장은 "세계 곳곳의 도시와 국가들은 효과적인 스마트 시티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일부 도시들은 심지어 진행 중"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하여, GBFC는 모비코인 기획 단계부터 가져온 균등한 세계 도시 조화와 "생존적 인권"을 보장하는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스마트 시티의 창설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GBFC는 유엔이 사용하는 "세계 시민사회"라는 개념과 함께 현재 '생존인권'이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메비토큰과 함께 생태계를 조성해나가는 중에 있다.

    이는 1948년 12월 1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인권선언이 도입된 이후 세계시민사회라는 개념이 보편적 개념이라면 '생존인권'이란 개념은 UN컨퍼런스에서 isea재단이 주관한 회의에서 결의한 7가지 요소를 말한다.

    GBFC는 인구 100만 명 이상의 약 510개의 메트로폴리스, 즉 광역 도시를 분류, 이 중에서도 스마트 시티화의 필요성이 높은 도시로 분류한다.

    유엔 경제사회부(DESA)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도시 인구 비율은 55.3%이다. 북미(82%), 중남미(81%), 유럽(74%), 오세아니아(68%) 순이었다. 이 자료는 4차 산업혁명과 도시화의 진전보다 건전하고 복지 중심적인 정책의 성찰과 정착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GBFC는 모비코인 기획 단계에서부터 환경문제, 인구고령화, 천연자원 고갈, 사회갈등 등의 문제 외에도 영국 하원도서관 보고서를 근거로 한 가디언의 내용과 대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져왔다.

    재단에 따르면 상위 1% 부유층은 2030년까지 전체 보편적 부의 64%를 독식하게 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매년 평균 6%의 재산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99%의 세계 인구는 연평균 3%의 부에 머물고 있다. 이는 305조 달러(약 1조2500억 원)를 보유해 전 세계 부의 64%를 차지하는 부유층 1% 현상을 낳게 된다는 것.

    이번 GBFC의 제안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BFC가 결정한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을 실현함으로써 17개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가 실현될 것인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GBFC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비정부기구(NGO)위원회 특별자문지위로 하메비 토큰을 중심으로 국제 스마트 시티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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