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분양동향_11월 둘째 주] 분양가상한제 대상지 지정후 첫 분양…전국 5,600가구 청약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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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1 06:50:43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가 1차로 지정된 가운데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5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 접수는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며, 눈여겨볼 만한 여러 단지들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에는 서울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경기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10곳에서 총 5,68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정부는 지난 6일 개포동과 반포동 등 강남 4구와 성수동1가 등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서울 27개 동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진=연합뉴스)

    ▷ 청약 접수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 들어서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전주시청,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메가박스, 한옥마을,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  ‘전주 태평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같은 날,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 전용면적 72~107㎡로 구성된다. 공항철도 환승역 계양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옆으로 계양천이 있다. 남향의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가변형 벽체, 드레스룸, 다양한 수납 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저층 일부 가구는 테라스 설계로 배치된다.

    ▷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금성백조는 오는 15일,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앞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트리플 학품아’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동간거리 최대 355m, 단지 내 축구장 4개 크기인 약 3만4,260㎡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있으며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예정이다.

    ▲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 ©포스코건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들어서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1층, 8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 규모이며 이 중 47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영화초가 있고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도보권에 있다. 또 광교산과 영산공원이 인접해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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