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14 23:25:42
배우 박하선이 평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남동생의 상을 당했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4일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박하선의 동생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박하선과 그의 남편 류수영이 발인식에 참석해 고인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박하선의 슬픔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박하선은 지난 2017년 방송을 통해 2살 터울의 남동생의 장애를 고백하면서 "제 동생이 조금 아프다"고 이야기했다. 2012년 여성잡지와 인터뷰에서는 동생이 앓고 있는 장애가 '발달장애'임을 밝혔다.
한편 박하선은 평소 동생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며 세심하게 남동생을 챙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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