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15 00:14:00
정가람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특별출연했다. 성인이 된 동백의 아들로 분했다. 이에 정가람에 시선이 모아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36회 말미 동백(공효진)은 용식(강하늘)에게 ㅇ통곡하며 이별을 선언했다.
동백은 자신이 용식 덕에 소녀가 된 사이 필구가 어른이 된 것을 인지했다. 필구가 자신을 위해 아빠곁으로 갔다는 사실에 용식과 이별을 택한 것. 동백에겐 용식보다 아들 필구가 먼저였다.
용식은 "통곡을 하면서 이별을 통보하냐"라며 동백의 억지 이별 선언에 힘겨워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이때 성인이 된 필구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기적같던 엄마의 봄날이 저물었다" "그리고 그 봄날을 먹고 내가 자랐다"라며 성인이 된 필구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가람의 독백은 향후 동백과 용식의 앞날을 그린 것.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냐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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