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보름만 350만 봉지 돌파, 생산라인 전환…이경규 '마장면' 꼬꼬면이 세운 기록 깰까


  • 박은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1-16 02:17:50

    ▲ © (사진=KBS 2TV 캡처)

    이경규가 '마장면'으로 꼬꼬면의 신화를 재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첫 편의점 출시 메뉴로 이경규의 마장면을 선택했다.

    마장면은 대만식 비빔면으로 참깨를 갈아서 걸쭉하게 만든 소스에 각종 채소와 면을 비벼먹는다. 이경규가 선보이는 마장면은 대만까지 찾아가 어렵게 공수해온 레시피로 탄생했다. 현지 마장면과 달리 이경규는 면을 쌀로 바꾸고 매콤한 맛을 더했다. 이승철은 "호불호가 갈릴 거 같다"라고 평가했고 김정훈은 "짜장면과 필적할 만 하다"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2011년 출연한 KBS '남자의 자격'에서 라면 요리 대회에서 선보인 '꼬꼬면'을 실제로 출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정식출시에 앞서 실시한 사전예약에서 3시간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정식판매의 인기로도 이어졌다. 출시 보름만에 350만 봉지가 팔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라면 회사 측은 비빔면 생산라인을 꼬꼬면으로 전환했음에도 수요를 맞추기 힘들었을 정도로 알려졌다. 품절은 물론, 물량이 미처 가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화제가 됐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10140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