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18 16:21:47
한국SNS인재개발원(대표 김두환)은 동덕여대 정문에서 월곡 오거리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월곡 달빛축제’에서 축제 행사 운영을 무사히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월곡 달빛축제는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 타운 사업단, 성북문화 재단, 생명의 전화복지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대한 불교진각종, 한국SNS인재개발원, 월곡 1,2동 주민센터 등 주민 주도로 민간, 기관, 학교, 종교계가 어우러져 화합과 협력의 장을 여는 특별한 지역 축제이다.
▲ 월곡 달빛 축제
대학과 지역이 긴밀한 협력구조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월곡 오거리의 명소화를 위하여 오거리 이름과 캐릭터, 지역 상권 간판 디자인에 대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공개투표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이 지역에 더욱 주체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문화를 같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했다.
제1회 월곡 달빛축제부터 기획에 참여해 온 글로벌 마이스 전공의 허준 교수는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마을 혁신 축제가 만들어지기도 어렵지만 지속되기는 매우 더 어렵다. 그럼에도 월곡 달빛축제는 동덕여자대학교 총장님의 직접 참여 아래 캠퍼스 타운 사업단 교직원과 학생 참여를 비롯 성북구청과 성북문화 재단, 진각문화 재단, 생명의 전화 등의 능동적인 기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쉽지 않은 주민 주도형 지역 거버넌스가 한번 구축된 만큼 월곡 달빛축제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역 혁신사업들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에 동덕여자대학교도 더욱 의미 있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달빛축제에서 동덕여대 캠퍼스 타운 사업단과 함께 행사 운영을 담당했던 한국SNS인재개발원(김두환 원장)은 전문적인 촬영 기술과 연출력을 바탕으로 축제 SNS영상 제작에 힘을 쏟았다. 기술력이 요구되는 헬리 캠을 통해 축제 전반적인 분위기를 촬영하고 다이내믹한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까지 놓치지 않고 영상에 담아냈다.
축제는 지역 활동가 및 주민들의 체험부스, 퍼블릭 아트 전시회, 지역 예술가들의 특별공연, 달빛 등 점등식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과 지역사회를 하나로 화합하며 막을 내렸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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