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 김유지 커플이 실제로 사귄다. 정준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미 결실을 본 모양새다.

18일 TV조선 '연애의 맛3' 제작진에 의하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정준과 김유지가 최근 실제 연인이 됐다. 방송에서 피어오른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는 '진짜' 로맨스였다.

정준 김유지 커플이 가까워진 건 이미 지난 7일 방송된 '연애의 맛3'에서 드러났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은 김유지와 즉흥적으로 경주 여행을 떠났고, 차 안에서는 손을 잡는 등 친근한 스킨쉽을 보여줬다. 계획에 없던 1박 2일 여행을 함께하고 놀이공원에서는 머리를 매만지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스킨쉽도 있었다.

정준의 이런 모습들은 상대 여성으로서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 김유지 역시 "연출자 같다"며 부담감을 내비친 바 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두 사람은 실제 사귀는 사이가 됐고, 정준의 '돌진'을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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