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21 00:14:31
박연수가 이혼 후 첫 소개팅했다.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연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소개팅에 나온 셰프 정주천은 박연수가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이혼 후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에 나오기 전 박연수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점차 박연수에 마음을 열며 호감을 보여 박연수를 설레게 했다.
박연수의 소개팅 영상을 본 후 김경란은 "마음이 나도 모르게 일렁일렁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혜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하고 나서 너무 좋으면 어떡해"라며 소개팅남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이에 김경란 역시 "사랑은 겁이 나고 기대조차 힘들다"라고 말했지만 박연수는 "좋으면 만나면 된다"라며 새로운 사랑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MC 신동엽과 이규한은 "김경란과 박은혜는 겁많은 초식동물, 임팔라 같다" "박연수와 박영선은 육식동물과다"라며 사랑을 대하는 이혼녀들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호란은 사슴인데 육식을 한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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