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21 01:50:43
정영주가 故전미선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정영주는 故전미선 사망 소식에 모친이 갑작스럽게 집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모친은 혼자사는 딸 정영주가 걱정됐던 것. 이에 정영주가 혼자 사는 이유에 대해서도 시선이 쏠렸다. 정영주는 7년 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했다. 현재 아들은 아빠와 지내고 있는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에 정영주의 이혼 후 삶과 육아 방식 역시 재조명됐다. 한 인터뷰에서 정영주는 이혼 후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이 많아졌다고 털어놓었다. 이어 "아이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엄마를 '헬리콥터 맘'이라고 부르더라"라며 "아이를 매달고 다니는 건 둘 다 불행한 것"이라며 소신을 전했다.
이어 "자식 하나만 보고 살 수 있을까? 저는 못한다. 제 인생이 있어야 아들 인생도 있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못가는 시한부 관계가 된다"라며 자신의 철학을 밝혀 화제가 됐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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