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21 18:03:31
'2019 청룡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작품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게 될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21일 대한민국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청룡영화제의 40번째 무대가 개최된다. 이번 청룡영화제의 관전포인트는 신인 감독과 명감독들의 맞대결이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신인 감독의 작품이 두 편이나 오른 만큼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은 총 5편으로 '기생충'과 '극한직업', '스윙키즈', '벌새', '엑시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벌새' 김보라 감독과 '엑시트' 이상근 감독은 해당 작품이 장편 데뷔작이다. 특히 '벌새' 김보라 감독의 경우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대상(제네레이션 14플러스) 국제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만큼 이들이 유명 감독인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최초의 신인 감독은 2013년 개봉한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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