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23 17:51:06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성훈이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보도에 팬들의 당혹스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스포츠 서울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성훈은 시즌을 마무리하고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인 가운데 실족사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김성훈은 자신의 SNS에 경기장에서 손에 로진 가루를 묻히고 터는 사진을 게재해 경기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갑작스런 비보에 팬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인 김성훈은 지난 2017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올해 구원투수로 주로 나서며 0승 1패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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