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30 19:59:34
중견주택업체들이 내달 5744가구를 분양한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사가 13개 사업장에서 총 5744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6110가구) 보다 366가구(6%), 작년 같은 기간(7837가구)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3697가구가 분양된다. 전달보다 508가구 늘고, 전년 동기보다는 496가구 줄었다. 기타지역에선 2047가구가 공급된다. 전월보다 874가구, 전년 동기보다 7341가구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22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서 ▷인천(1427가구) ▷부산(963가구) ▷전라북도(508가구) ▷경상남도(341가구) △대구(235가구) ▷서울(44가구) 순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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