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29 12:32:07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1심 재판부로부터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받았다. 이 같은 판결에 대중은 더욱 강한 형벌이 내려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는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판결이 내려졌다. 이들은 성폭행, 불법 촬영 및 공유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은 성 범죄 관련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대중의 반응은 앞서 화두로 떠오른 대구 스타강사 사건과도 무관하지 않다. 대구 스타강사 ㄱ씨가 6년여간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준강간 등의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징역 4년을 선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 ㄱ씨는 해당 처벌이 가하다며 항소까지한 상태다.
정준영과 최종훈, 대구 스타강사 ㄱ씨까지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린 이들에게 어떤 처벌을 내릴지는 재판부가 결정하는 사안이다. 다만 국민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들에게 내려진 처벌은 상당히 가벼운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시점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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