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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조롱에 악성 댓글까지…말 한마디 했다가 집중 포화 당한 홍민지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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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9 15:15:00

    ▲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홍민지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할 뻔 했음을 주장했다. 해당 발언 후 그녀는 온갖 조롱과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에는 SM 연습생 출신임을 밝힌 홍민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녀는 방송을 통해 자신이 소녀시대로 데뷔할 뻔 했음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해당 발언이 이슈화되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직접 나서 불쾌감을 드러냈따. 태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글을 게재하고 그룹명을 함부로 언급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태연의 공개 저격과 맞물려 일부 대중의 악성 댓글도 쏟아지고 있다. 그녀의 발언이 사실인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이미 중요하지 않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외모를 비하하며 조롱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인신공격성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으며 또 한 사람을 무자비하게 상처입히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악성 댓글로 고통받던 유명 연예인들이 세상을 떠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이미 하나의 '습관'처럼 되어버린 악성 댓글은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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