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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동향_12월 첫째 주] 12월도 뜨거운 분양 시장...전국 6,400여가구 청약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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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2 07:50:39

    겨울 분양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12월 첫째 주에는 6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을 맞이한 올해 12월의 첫 주를 뜨겁게 달굴 단지들이 다수 준비돼 있다. 청약접수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서울에서는 오피스텔이, 수도권에서는 검단신도시 물량이 나온다. 지방에서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등이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13곳에서 총 6,41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문을 연다.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 청약 접수 단지

    롯데건설은 4일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6-1번지 일원 약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중 660가구(전용 5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춘천초와 춘천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인접하며 단지 앞으로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영된다. 공지천과 약사천 수변공원이 연접해 있다.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위치해 전매제한이 없다.

    ▲ ▲서대구KTX 영무예다음’조감도 ⓒ영무토건

    영무토건은 5일 대구 서구 평리동에 있는 평리3구역 재정비촉진지역에 들어서는 ‘서대구 KTX 영무예다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4층, 13개 동, 전용면적 57~101㎡ 총 1,418가구 규모로, 이 중 9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2021년 운행하는 서대구역(예정)과 인접해 있으며, 이현 체육공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조감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에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3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가까이 성민 유치원, 영신초, 우신초 등이 위치해 있다. 바로 옆으로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인근에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같은 날 신안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어반퍼스트’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94㎡ 총 1,0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인천 1호선 계양역과 연결되는 신설역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예정)가 조성될 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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