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04 00:28:25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불타는 청춘’에 돌아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청춘'은 서천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하나, 이연수, 이의정, 안혜경이 모인 가운데, 최성국, 김광규, 최민용, 구본승이 차례로 도착했다. 청명한 늦가을 날씨 속에서 멤버들은 밝게 인사하며 근황을 나눴고 이때 머리를 풀어헤친 양익준이 오랜만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맹활약 하는 양익준을 보며 "어디서 똥파리를 날리냐"고 면박을 주었다. 하지만 양익준은 그저 웃었다. ‘똥파리’는 양익준이 감독 겸 주연배우로 출연해 많은 관객을 모은 대표작이다.
양익준의 수난은 이뿐이 아니었다. 함께 출연한 조하나는 양익준을 보고 "도인인 줄 알았다"라고 수근거렸고 초면인 이의정과 안혜경은 양익준의 포스에 못 다가가 웃음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장발의 양익준을 보며 "류승범 씨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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