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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 다짐했던 김건모, 이벤트 연기에 金 기자가 언급한 '시그널' 있었나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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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7 02:53:04

    ▲ © 사진=유튜브 캡처

    가수 김건모가 결혼을 위해 술을 자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건모의 결혼식이 연기되면서 이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김건모의 결혼 연기와 관련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건모의 성추문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관련해 소속사는 해당 주장의 반박과 함께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 김건모가 스스로 절주까지 다짐하며 준비했던 이벤트에 불미스러운 논란이 따라붙은 상황이다.

    지난달 20일 김건모의 예비장인인 장욱조씨는 결혼식을 5월로 연기했음을 밝혔다. 그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좀 더 넓은 공간을 빌리고 싶다며 결혼식을 미룬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전 기자는 유튜브를 통해 김건모 결혼 연기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냈다. 김 기자는 "1월은 비수기다. 장소를 빌리지 못한다는 것은 앞 뒤가 안맞다"며 "굉장히 좋지 않은 시그널"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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