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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재 덕에 뜨거워진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 12월 중순 오픈 예정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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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9 14:41:31

    검단신도시에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되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현재 검단신도시에는 원당~대리간 광역도로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연장 사업 등 다양한 교통 호재들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이나 지방의 경우 도로망의 개통이 대형호재로 통한다. 서울과의 접근성과 직주근접의 범주가 부동산 가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도로가 개통되면 인근 이동을 수월하게 하면서 각종 인프라 및 편의시설의 증대를 유발한다.

    실제로 2017년 6월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양양의 이동시간은 180분에서 90분으로 줄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개통 후 양양군 아파트 가격은 1년 새 18.3%(17년 2분기→18년 2분기)가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강원도 아파트값 상승률 2.5%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용인시 처인구도 같은 사례다. 올해 용인시 처인구의 땅값은 상반기 3.73%가 상승했고, 이는 전국 1위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 11월 개통한 국도 42호선 우회도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로망은 부동산 가치를 가늠하는 주요 요소로, 새 길이 뚫리거나 개통되는 지역은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지목된다”며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의 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광역 도로망 개통을 앞둔 지역 인근의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는다” 고 말했다.

    한편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가 도로 개통을 앞 둬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5개동 51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원당대로와 도로 면이 접해 차량 이동에 용이한 모아엘가는 원당대로의 원당~태리간 광역도로(2021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올림픽 대로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의 신설역(2024년 예정)과 420m 이내로 인접하다. 이 역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인천지하철의 검단 연장 사업에 속하는 역으로 2020년 착공 예정이다.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와 함께 인천 지하철 2호선 연장(검단구도심→일산킨텍스 2024년 착공 예정)도 추진 될 예정이어서 향후 대중교통망이 우수해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모아엘가 그랑데의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구와 특화계획구역인 넥스트 콜플렉스까지 입주 후 만족도 높은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기존 풍무지구의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현재 위치한 대형마트시설까지 이용 가능해 수준 높은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검단신도시 모아엘가’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12월 중순에 개관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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