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분양 동향 _12월 둘째 주] 연말 최대 '물량'...전국 총 11,100여가구 청약


  • 김수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2-09 08:07:32

    12월 둘째 주 분양 시장에는 전국에서 1만1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경기, 부산, 전북에서 신혼희망타운의 청약이 이뤄지며, 서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경남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인천∙충북∙대구∙광주 총 5개 지역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11,1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 청약 접수 단지

    포스코건설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에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청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3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가까이 성민 유치원, 영신초, 우신초 등이 위치해 있다. 바로 옆으로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인근에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조감도 ©포스코건설

    두산건설은 12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 동,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5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다.

    ▷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1가구 규모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전 세대를 판상형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반경 1km 거리에 홈플러스(청주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하나병원, 가경동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같은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 일대(수원 팔달6구역 재개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2,58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8㎡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베타뉴스 김수현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11202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