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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재개발 시작되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수혜 누린다” 지식문화복합센터 ‘청류지산’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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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1 09:42:35

    ▲남동국가산업단지 청류지산 조감도 

    남동국가산업단지를 향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상당하다. 수도권 정비 및 공업 재배치를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남촌동, 고잔동 일원에 조성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일대의 용도지역 위반 공장들이 이전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국유지에 해당되는 부지가 많고, 부지의 규모가 커 용지 확보가 유리하다. 이에 다양한 개발 사업이 산단 내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돼왔으며, 현재도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제조업 등 1차 산업 업종이 초기에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영상음향, 정보통신, 의료, 광학기계, 전기전자, 컴퓨터 및 주변 기기 등 첨단 벤처기업들이 주축이 돼 새로운 산업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인천광역시가 2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재생사업’ 계획을 발표, 내년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가 단계적으로 재개발에 들어간다. 산단 내 도로 및 기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며, 토지이용계획 개편과 업종재배치, 업종첨단화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 도시 전반의 기능 향상과 산업 입지 강화,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

    가치 상승이 예고되면서,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개발 프리미엄이 톡톡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분위기다.

    남동국가산업단지첫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에 대한 기대감도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662-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49,771.15㎡ 규모로 건립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인공지능 IoT 지식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된다.

    첨단 IoT 환경 및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의 개념이 지역 내 최초로 적용될 예정으로,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원격 제어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형 업무공간을 현실화할 지식산업센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간 효율이 우수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자체적으로 2층 옥외데크에 연결된 장소에 공유 오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 극대화가 기대된다. 각 층에는 휴게 및 회의가 가능한 휴게실이 조성된다. 물류 이동 편의도 우수하다. 5톤 트럭도 사업장 문 앞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조업 공장층(B1~8F) 전 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법정 158대보다 많은 268대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도 경쟁력을 더한다. 주차장 환기 문제 개선 및 보차분리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입체적 조경 계획이 마련돼있으며, 단지 내 옥외 휴게데크 및 옥상정원, 실내 휴게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및 업무 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전동 보드, 전동 휠, 전동 스케이트보드 등) 이용자들을 위해 전기 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도 단지 내에 설치된다. 센터 내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에서 출퇴근하기가 편리하다.

    기숙사 전 호실은 복층형 구조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가 높고, 채광 및 조망을 비롯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일부 호실을 셰어하우스로 운영해 투자가치도 더했다. 안정적이고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교통망을 살펴보면, 지식문화복합센터 청류지산 약 500m 이내 거리에 2012년 6월 수인선이 개통돼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 시 인천권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2, 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GTX-B노선(예정) 등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도 다양하다. 경인선 철도에도 연결된다. 선박 25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인천항이 6㎞ 거리에 위치해 해상 운송도 유리하다. 중국 등 다른 국가와의 글로벌 교역 편의도 우수하다. 영종도 국제공항이 근거리에 자리해 있다.

    예정된 교통 개발 호재가 다양해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와 인천~안양에 연결되는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가까이 들어서게 된다.

    직주근접 최적의 위치를 선점한 지식산업센터로도 눈길을 끈다. 논현택지개발지구, 한화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동측에, 송도국제도시가 남측에 위치해 수요가 풍부하다.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며, 입주 시 취/등록세 50% 감면 혜택과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37.5% 감면 혜택도 선사해 입주 기업의 자금 마련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한편,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류빌딩에 마련돼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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