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1 12:33:46
디펜딩 챔피언과 역대 최다 우승팀의 빅 매치가 초장부터 등장할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11일 (이하 한국시각)부터 오는 12일까지 유럽 전역에서 펼쳐진다.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팀들이 속속 얼굴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토너먼트 대진표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대진표는 16일 20시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되는 추첨식을 통해 결정된다. 같은 리그 및 예선에서 같은 조에 묶였던 팀들은 만날 수 없다. 이 같은 룰로 인해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상황. 많은 팬들은 전년도 챔피언 리버풀과 역대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의 대결을 기대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 결승전 무대에서 만나 레알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토너먼트 1차전은 2020년 2월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치뤄지며 2차전은 동년 3월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에 진행된다. 각 조 1위 팀은 원정 경기 이후 홈 경기를 치르게 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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