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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X" 내뱉은 박동근, 상대는 10대 女…EBS 개그맨 구설 계속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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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1 18:46:45

    ▲ © (사진=유튜브 캡처)


    개그맨 최영수의 EBS '보니하니' 속 폭행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개그맨 박동근의 막말 논란까지 겹쳤다. 대중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박동근이 막말을 내뱉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그는 최근 방송된 EBS '보니하니' 촬영 현장에서 진행자 채연에게 "독한 X"이라 말했다. 현재 문제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됐다.

    이번 막말 논란은 앞서 불거진 최영수 폭행 의혹과 함께 대중의 공분을 자아내는 중이다. 최영수는 화를 내는 듯한 모습으로 채연에 주먹을 휘두르는 장난을 해 논란됐다. 각각 1982년 생과 1984년 생인 박동근과 최영수는 2004년 생 채연보다 22살, 20살 많은 어른이다.

    이번 논란의 중심인 두 개그맨이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점도 공통분모다. 박동근은 MBC '개그야'에 출연 경력이 있으며 최영수는 SBS '웃찾사'로 이름을 알렸다. EBS의 어린이 프로그램 내 개그맨 캐스팅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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