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2 10:22:04
EBS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출연진 개그맨 최영수, 박동근의 MC 채연을 향한 폭행과 욕설 논란에 더불어, 지난 MC 군단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창의력, 인성을 높인다는 취지의 EBS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발랄한 가수, 젊은 배우들이 주로 MC로 발탁됐다.
MC들은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데, 특히 최근 MC 중 '하니'는 한류산업 돌풍에 따른 10대의 여자 배우, 아이돌 멤버로 채워지는 추세다.
큰 인기를 얻는 '하니의 경우 11기 이수민이 높은 팬층을 확보했다. 12기 에이프릴 진솔도 이수민의 뒤를 이어 인기를 끌었다.
13기 채연은 걸그룹 버스터즈의 멤버로 바비인형 같은 외모가 화제가 되는 중학생 멤버다. 하니들의 화려한 면면과 별개로 남성 출연자들이 일으킨 해당 논란은 '보니하니'가 쌓아온 아성마저 무너뜨릴 위기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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