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10 08:59:47
대전산업단지 일원은 다양한 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산단 일원은 발전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당한 수준의 가치 상승도 예고된다.
부동산 시장에서 대전산업단지 일대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대전산업단지 일원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산업단지 일대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우수한 비즈니스 편의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다.
대전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는 기업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있다.
각 호실 앞에 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상 1층~지상 7층까지 도입된다. 9층부터 11층까지 소형 평형대의 섹션형 오피스타입이 구성돼 스타트업 기업 입주에도 좋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대형화물승강기(3t, 5t)를 포함해 총 10대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돼 층간 물류 이동이 편리하며, 하중 설계가 우수해 40ft 컨테이너도 수월하게 물류를 상/하역할 수 있다. 원스톱 비즈니스 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지식산업센터로, 업무 공간과 함께 대규모 로비, 공용회의실, 열린도서관, 엔터테인먼트 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전펜타플렉스는 대전산업단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개발 사업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조성된 지 50년가량이 지난 대전산업단지는 기반 시설들이 낡고, 도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유등천 및
주택가 등이 에워싸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0년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추진돼 도로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 산단 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들이 대거 확충 및 개선됐다.
현재 대전산업단지 일원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화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못지않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전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진행 중인 사업 가운데 특히, 대전산업단지와 둔산 신도시를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는 한샘대교 건설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서구 둔산동 평송수련원삼거리에서 출발해 유등천을 지나 대전산업단지 서쪽을 잇는 왕복 4차로의 교량을 연장 420m, 폭 23~32m 규모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투입되는 총 사업비만 446억원이다. 준공은 오는 2021년 말에 예정돼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샘대교 개통 및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완료되면, 물류 시설과 기반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산단 일원의 재도약을 비롯해 교통 혼잡 해소, 동서 도시균형발전 등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샘대교 건설사업과 함께 구만리 복합개발사업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대전산단 재생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산업시설용지 조성 및 창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산단 내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되며, LH에서 직접 9만 9,514㎡(3만평) 부지에 884억원을 투자해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산업단지가 ’2019년 청년친화형 선도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도 주요 호재다. 국비 72억원을 비롯해 총 95억원이 2021년까지 투입될 예정으로, 편의시설이 산단 내에 대거 확충된다.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 건립 등 근무환경과 정주 여건이 우수해지게 돼 대전산업단지 일원이 청년층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대전 펜타플렉스 사업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이며, 홍보관은 대전광역시대덕구 한밭대로에 위치해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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