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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영어교실수업 개선 열기 ‘후끈’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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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03 11:29:42

    ▲전남도교육청 전남국제교육원은 중등 영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과 교실수업 개선 혁신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전남도교육청

    전남국제교육원, 중등 영어과 교실수업 혁신 직무연수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전남도교육청의 전남국제교육원은 중등 영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과 교실수업 개선 혁신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전남도교육청은 3일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남도내 영어교사 15명으로 구성된 ‘전남 영어교육 비타민’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선정해 지난 1~2일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15시간 동안 이뤄진 연수는 중등영어교사들의 영어수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영어수업에 특화된 내용들을 강의 및 실습, 워크숍 등이 이어졌다.

    연수과정은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교실수업 개선을 핵심으로 영어과 교사들이 수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영흥고 임광찬 교사의 ‘교사로 사는데 필요한 8가지 키워드’, 대구심인중 정성윤 교사의‘영어수업, 이제 구글클라우드에 올라타 세계로 날자 1, 2’, 충남다사랑학교 권은미 교사의‘전문적교사학습공동체를 통한 동반 성장’, 서울구암중 이석영 수석교사의 ‘영어과 독서지도 방법’등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해남고 안미라 교사는 “학생참여수업과 교실 속 활동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유익했다”며 “새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영어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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