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미 국무부·CDC,'코로나19' 관련 한국 여행경보 2단계로 격상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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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23 11:30:35

    미국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지금까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는 1단계 상태로 유지돼왔다. 

    ▲ 미국 CDC가 공개한 코로나19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travel advisory)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코로나19의 경우 중국 본토 여행이나, 여행 관련 사안에서 긴밀한 접촉이 이뤄진 것과 연관된 사례가 많았지만, 한국에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확산이 보고됐다는 것. 그러면서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국무부 여행경보는 단계별로 나뉘며 1단계는 '일반적인 사전 주의 실시'를 의미한다.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 단계다. 3단계는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에 해당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한국에 대해 2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여행경보와 관련한 CDC 공지는 주의(watch) 단계인 1단계, 경계 단계인 2단계, 경고 단계인 3단계로 나뉜다. 이들 세 단계와 별개로 '여타 명백한 지역사회 확산 지역'이 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일본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CDC 역시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기준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6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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