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귀가가 일상인 직장인...층간소음으로 밤에는 가전 사용 어려워

최근 여러가지 이유로 늦은 귀가가 이어지면서 제 때 집안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층간 소음 이슈가 예민한 요즘, 늦은 저녁 시간에 소음이 큰 세탁기나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은 여간 눈치가 보이는 일이 아니다.

이에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소음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청소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저소음 기능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 신일 BLDC 무선 청소기

신일 BLDC 무선 청소기’는 55dB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야간에도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in1 타입으로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브러쉬와 노즐을 함께 제공해 작은 틈새나 가구 위, 높은 천장 등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UV램프 침구 브러시 연결 시 침대나 소파 등에 숨어있는 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3중 필터 구조와 H13 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해 PM2.5 초미세먼지 제거에 효율적이다. 미끄러짐 현상을 최소화하는 거치대가 있어 청소 중 어디에나 세워두기 좋다

▷ 보쉬 드럼세탁기 'WAT28421RK'

보쉬의 드럼세탁기는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소음 모터 ‘에코 사일런스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다. 카본 브러시를 사용하지 않은 ‘에코 사일런스 드라이브’로 모터 내 발열과 마모를 최소화하여 소음은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한 측면 패널을 특수 안티 바이브레이션 설계로 진동을 줄이고 47dB의 저소음으로 작동할 수 있게끔 했다.

이에 야간세탁 기능이 지원되고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와 같은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 하는 ‘알러지 플러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세탁 도중 언제든지 세탁기 문을 열고 세탁물을 추가 또는 제거할 수 있는 리로드 옵션, 회전 방향에 따라 세탁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배리오 드럼 기능 등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 ‘삼성 에어드레서’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 분사 방식으로 의류를 청정하여 도서관 수준으로 소음이 거의 없어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저소음 모드 사용시에는 36.8dB의 소음으로 사용이 가능해 밤 시간을 활용해 옷 관리를 할 수 있다.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각 코스별로 바람 세기가 달라져 의류 특성이나 소재에 따라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안감케어 옷걸이’는 강력한 ‘제트에어’가 옷의 겉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관리하도록 돕는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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