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이밍 기어 브랜드 앱코가 무선의 한계를 넘은 가벼운 무게의 ABKO HACKER A250W 3335 RGB 무선 게이밍 마우스(이하 A250W)를 출시했다.

이번 선보인 A250W는 가성비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인 ABKO HACKER A250의 센서를 픽사트(PIXART) PAW3335 센서로 업그레이드시킨 무선 버전 제품으로, 약 87g의 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앱코는 A250W을 가장 이상적인 무게인 87g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앱코에서 후원하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 PUBG팀, 다나와 DPG 게임단, 스타덤 등에 속한 프로게이머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결과 87g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지만 정교한 컨트롤을 위한 최소한의 무게를 필요로 하는 이유에서다.

센서는 픽사트 PAW3335를 적용했다. 무선임에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성과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하며, 최대 40g의 가속에서 초당 400IPS의 속도를 구사한다.

마우스 상단의 버튼으로 7단계까지 DPI를 조절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사용 시 16,0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A250W는 저전력 설계를 통해 최대 80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500MWh의 앱코 충전식 리튬배터리가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USB 충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방전될 때 마다 재구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87g의 이상적인 무게와 충전식 배터리, 그리고 고성능 센서의 조합에 무선의 자유로움을 더한 ABKO HACKER A250W 3335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다나와 기준 온라인 최저가 46,900원에 출시됐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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